최초 개봉을 하고 USB A에 마우스 수신기를 꽂았는데... 인식이 안되네요... 이건 뭐죠? 혹시나 싶어서 집에있는 다른 마우스를 꽂아봐도 인식 불가...배송받은날이 토요일이라 판매자는 전화도 안받고, 교환요청 했으나 답신도 없고... 어쩔수 없이 LG 서비스센터를 찾아갔는데...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네요. T.T 돌아돌아 서비스센터에 맡겨놓고 왔는데, 자기들이 해보니 잘 인식된다고... 혹시 모르니 좀더 확인해 달라고 부탁하고 10분쯤 지나니까 USB 3.0기기는 인식하는데, USB 2.0기기는 인식 못한다고 하고, 부품이 없어서 몇일 걸릴거라고 합니다. 뭐 부품이 없다는데, 어쩔 수 없지만, 삼성이었다면 아마도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3일 후에 수리받은 제품을 다시받아오긴 했지만, 수리맡기러 가고, 다시 찾으러오느라 시간도 낭비하고... 한번도 사용하지 못한 제품을 수리한다는 것도 기분나쁘고... 몸도 피곤하네요. 언박싱의 기쁨이 완전 사리지고, 왠지 중고품을 받은 느낌이라 제품을만지는 손길도 조심스러움은 없어집니다. 이래서 LG 노트북이 1등은 고사하고 2등자리마저 뺏겼구나 싶네요. 지금까지 노트북을 8번정도 구매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라 매우 당혹스럽고, LG 노트북의 신뢰도가 완전히 깨졌습니다. 제품품질이 부족하면 서비스라도 최상이던가...

(2022-09-08 14:46:30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